장애인이 아닌데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대면 과태료 대상이라는 점,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몇 차례나 신고해도 계속 얌체 주차를 하는 차량을 고발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장애인 등록 표지가 없는 차량 한 대가 지난 3월부터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아파트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댔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청에서도 장애인 차량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았고 차주로 보이는 여성도 몸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는데요. 보다 못한 글쓴이는 이달 초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과태료 10만 원을 아랑곳하지 않는 듯 문제의 차량은 여전히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댔다고요.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이냐'며,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양심 불량'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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